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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동향
작성자 관리사무소 등록일 2005-09-29 조회 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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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값 ‘반토막’ 불과 …장기부진 예상


감자값 약세가 5개월째 지속되는 가운데 고랭지감자가 본격 출하되면서 하반기 감자값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침체로 감자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고랭지 감자의 작황도 좋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저장 봄감자와 이모작 감자가 출하되는 10월 중순께는 사상 최악의 감자 대란마저 우려되고 있다.

◆감자값, 지난해의 ‘반토막’=감자값 약세가 5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26일 서울 가락시장에 출하된 〈수미〉감자는 20㎏들이 왕특품이 평균 9,000~1만1,000원에서 최고 1만2,000원대까지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절반가량 떨어졌고, 예년 같은 때에 비해서도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같은 날 특품 감자는 4,000~5,000원대, 상품은 2,000~3,000원대, 중품은 1,000원대에 각각 경락됐다.

박영모 농협가락공판장 경매과장은 “경기 침체로 음식점을 비롯한 식자재 수요 등이 부진한 반면 재배면적은 늘어난 탓에 감자값이 장기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지 동향=현재 감자는 강원도 평창 등 고랭지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재배면적도 지역에 따라 지난해보다 최고 3배까지 늘어난 데다 작황까지 좋은 편. 재배면적과 예상 단수(단위당 수확량)를 고려한 올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1% 많은 14만1,000t내외로 추정된다. 10월부터는 수박 등 이모작으로 경남 밀양과 전북 김제 등지에서 재배된 감자와 저장 봄감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강원 지역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았음에도 중간상인들의 발길이 끊길 정도로 밭떼기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태. 김덕철 대화농협(강원 평창군) 판매과장은 “감자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산지 수집상들의 발길이 끊긴 상태”라며 “10월 초까지 밭떼기가 이뤄지지 않으면 농민들이 큰 부담을 안게 된다”고 우려하고 있다.

◆전망=감자값은 최소한 연말까지 약세를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데 시장 및 산지 관계자들은 무게를 두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기 때문. 특히 저장 봄감자와 이모작 물량이 나오는 다음달 중순께는 값 폭락마저 우려돼 ‘감자 파동’도 예고되고 있다.

우정규 ㈜중앙청과 경매사는 “그나마 품질 좋은 감자는 소비가 되는 만큼 엄격하게 선별 출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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