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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농산물 - 오이
작성자 관리사무소 등록일 2005-10-07 조회 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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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한 땅심이 최고오이 비결”


농협중앙회는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우수 농산물 생산 촉진을 위해 서울 가락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창동점 등 16개 소비지 대형매장 조사를 통해 명품 농산물로 인정받는 40여농가를 선정중에 있다. 농협이 선정한 명품 농산물 생산농가의 재배 노하우를 본지와 인터넷농민신문에 연재한다. 

충남 공주시 우성농협(조합장 노필선) 소속 우성오이작목회는 시장에서 알아주는 고품질 오이 생산단지로 꼽힌다. 특히 작목회 총무를 맡고 있는 박찬수씨(41·옥성리)는 철저한 땅 관리와 좋은 환경 조성으로 고품질 오이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땅 관리에 실패하면 농사를 망친다”는 박씨는 오이를 심기 전에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해 토양검사부터 한다. 또한 봄 작기(1~5월)가 끝나고 휴작기간(6~8월)에는 하우스 안에 물을 담아 토양 병원균을 없앤다. 담수전에 200평 하우스에 우분 4t을 넣어 2주 후 땅을 갈아 엎고, 하우스를 밀폐한다. 이어 물을 발목 깊이(10~15㎝)만큼 담아 일주일에서 10일간 두면 염기가 가라앉는다. 그래도 병원균을 잡지 못하면 토양소독제와 쌀겨를 섞은 효소제를 넣어 땅을 깨끗하게 만든 다음 오이를 심는다.

영양제를 주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양제를 직접 만들어 쓸 수도 있으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중에서 최상의 제품을 골라 사용한다. 정식 전후에는 퇴비와 함께 호기성균인 락토균을 수시로 주고, 뿌리내림 이후부터는 동물성 아미노산을 3~4일마다 한번씩 관주하되 생육기 때는 적게, 수확기에는 많이 준다. 오이 수확기간(대개 45일) 가운데 30~45일에 최상의 제품을 생산해내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중점을 두고 영양제를 듬뿍 준다. 

오이의 호흡작용을 돕기 위해 분말형 고농도 산소공급제도 준다. 2만배의 물에 녹여 한달에 2~3회 준다. 겨울철 아침에 보온덮개를 개폐기로 열 때 약간씩 올려주면서 작물이 자라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주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다. 이렇게 하면 노균병 등 병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올해 3년째 저농약인증 오이를 생산하는 비결도 여기서 나온다고 박씨는 말했다.

박씨는 또 곁가지를 넉넉하게 확보하기 위해 심는 거리를 38~43㎝로 넓게 한다. 또한 22~25마디에서 순지르기를 하는 측지재배로 오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게 돼 작업 효율성까지 높이고 있다. 

땅부터 온·습도 관리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재배한 결과 굽은 오이가 거의 없고, 선명한 가시가 달린 싱싱한 오이를 생산할 수 있다. 오이 크기와 무게도 적당(22~24㎝, 160~170g)하다. 농협 가락공판장에서 출하 성수기때는 특품이 80% 넘게 나오고, 나머지는 상품으로 출하한다. 하우스 1,800평에서 연간 9,000만원의 소득을 올린다.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믿는 박씨는 “작목회원과 더불어 끊임없이 연구해 우성오이를 명품오이로 계속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성농협 ☎041-853-6005. 

자료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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