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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체, GAP농산물 취급 본격화 | |||||
| 작성자 | 관리사무소 | 등록일 | 2006-08-04 | 조회 | 4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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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체, GAP농산물 취급 본격화 농협·롯데 이어 신세계도 농협중앙회·롯데마트에 이어 ㈜신세계가 지난달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대형 유통업체들의 GAP농산물 취급(사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농협중앙회, 6월 롯데마트에 이어 7월4일 신세계가 농림부 지정 96개 품목에 대한 우수농산물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삼성 홈플러스는 현재 우수농산물 인증기관 지정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곳은 ㈜농협유통으로, 7월4일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서 생산된 GAP〈거봉〉포도를 시작으로 수박·애호박·자두를 판매했고, 이번 주말부터는 토마토를 판매하기로 하는 등 GAP농산물 판매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는 아직 GAP농산물 판매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산지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조만간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유통전문가들은 대형 유통업체들의 농산물 구매가 수년 내에 GAP농산물 중심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 유통전문가는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앞으로 GAP농산물만 취급하겠다는 내부 지침을 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물량 확보·가격 책정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히겠지만 GAP농산물이 농산물 유통의 큰 흐름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자료 :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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