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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중단 파문 채소값 불똥 … 당근등 소비 ‘뚝’
작성자 관리사무소 등록일 2006-07-03 조회 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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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은 늘어 당분간 험로 예고


급식대란으로 인해 각급 학교의 급식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급식 재료로 사용되는 채소류의 값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당근·감자·양파·시금치·대파·오이·고추 등의 품목들이 최근 들어 더운 날씨로 인해 생산량이 늘어난 데다 이번 급식사태가 겹치면서 급식사태 이전에 비해 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번 사태로 가장 타격이 심한 품목은 당근이다. 최근 서울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당근 상품 20㎏ 한상자는 2만5,000원으로, 사고 발생 전의 2만7,000~2만8,000원보다 2,000원 정도 떨어졌다. 

허상현 동화청과㈜ 경매차장은 “급식용 당근 수요가 급감하면서 가락시장 반입량이 급식사고 이전에 비해 30% 줄었는데도 값은 오히려 10%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감자는 급식사고 이후 20㎏ 평균 경락값이 5,000~6,000원으로 사고 이전보다 1,000~2,000원 떨어졌다. 

시금치는 사고 발생 전에는 상품 4㎏ 한상자가 8,000원에 거래되던 것이 최근엔 6,000원대로 값이 하락했고, 꽈리고추 등 고추류의 시세도 10~20% 떨어졌다. 

이동혁 농협구리공판장 경매차장은 “날씨로 인한 물량 증가에다 급식사태가 겹치면서 분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채소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필래 한국청과㈜ 영업이사는 “농산물값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이 터져 상황이 더욱 불리해졌다”며 “당분간 농산물값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영태 농협가락공판장 부장장은 “급식업체로 직거래되던 물량이 이번 급식 중단으로 인해 도매시장으로 몰릴 여지가 많다”며 “장기적으로는 급식업체들의 구매 행태가 하품보다는 상품 위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노현숙·남우균 기자 

자료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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