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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6월 채소류 농업관측
작성자 관리사무소 등록일 2006-06-05 조회 5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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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지난해보다 높은값


6월 배추·무값은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고랭지당근·감자 재배면적은 줄고, 고랭지대파·양배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랭지대파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출하기 값 하락이 우려된다. 고추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발표한 6월 주요 채소류 값 전망을 소개한다.



배추·무배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7%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배추 상품 10㎏ 도매값은 3,500원 내외로 지난해보다 25%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고랭지배추 재배의향 면적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한 6,600㏊, 생산량은 25만4,000t 안팎이 될 듯하다. 

무 전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무 상품 18㎏ 도매값은 평년 같은 때보다 24% 높은 6,500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고랭지 무 재배의향 면적은 지난해보다 5% 늘어난 2,200㏊, 생산량은 6만9,000t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추·마늘5월 말 현재 국내 고추 재고량이 적고, 수입도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05년산 고추값이 낮게 형성돼 상품 600g당 도매값은 4,200원 내외로 지난달과 비슷할 듯하다. 올 고추 재배의향 면적은 작년보다 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 마늘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37만3,000t 내외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6~7월 상품 1㎏당 도매값은 지난해의 2,130원보다 낮게 형성될 듯하다. 2005년산 마늘값 약세로 인해 저장업체의 올해산 마늘 입고 희망가격은 상품 1㎏당 1,400원으로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이다.

양파·양배추올 양파 중만생종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상품 1㎏당 도매값은 440원 내외로 지난해의 419원보다 높을 전망이다. 저장업체의 입고 희망가격은 지난해보다 7% 높은 상품 1㎏당 310원 안팎으로 조사됐다.

양배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 많을 것으로 보이나 수요 증가가 예상돼, 상품 8㎏ 도매값은 지난해보다 32% 높은 4,000원 내외가 예상된다. 고랭지양배추 재배면적은 8% 증가할 듯하다.

대파·쪽파대파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 많을 것으로 전망돼 상품 1㎏당 도매값은 900원 내외가 될 듯하다. 최근 대파값이 좋아 감자·당근 재배농가들이 작목을 전환해 7~8월 출하 예상면적은 14%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고랭지대파 재배면적은 큰 폭으로 증가할 듯하다.

쪽파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상품 1㎏당 도매값은 지난해보다 32% 낮은 1,700원 선에서 형성될 듯. 

감자·당근〈수미〉감자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 적을 것으로 보여 상품 20㎏ 도매값은 지난해보다 8% 높은 1만3,500원 내외가 예상된다. 고랭지감자 파종면적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당근 상품 20㎏ 도매값은 2만8,000원 안팎으로 지난해보다 53% 높을 전망이다. 

이는 중국산 당근 수입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국내 출하량이 20% 줄어 전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7%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노현숙 기자

자료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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