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버튼 버튼 버튼 버튼 버튼 버튼 버튼 버튼 버튼 버튼 버튼 버튼 버튼 버튼

이미지

추석대목 과일값 전망 ⑴배
작성자 관리사무소 등록일 2007-09-04
이미지
수확늘어 값 전년보다 10%가량 낮을듯

  올해 추석(9월25일)은 지난해보다 10여일 이르다. 추석대목 과실의 대표주자인 배·사과를 비롯해 단감 등의 작황은 상당히 좋다. 생산량은 좋은 날씨 덕분에 착과율이 높아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들어 잦은 비로 과 비대가 다소 부진한 편이지만 생산량 증가로 사과·배·단감 등 과일류 값은 지난해 시세를 약간 밑돌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올 추석을 앞두고 배, 사과, 단감·포도값을 3회에 걸쳐 전망해본다. 

◆날씨 좋아 수확량 늘어=추석 대목에는 지베렐린을 처리한 〈신고〉가 장을 이끌 전망이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착과 및 생육기 때 기상여건이 좋아 주산지의 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올해 배 재배면적은 1만9,888㏊로 지난해보다 4% 줄었지만 성목 단수가 늘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7% 많은 45만~46만t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고〉의 경우 지난해보다 5%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게 농경연의 관측이다. 이에 따라 추석 대목에 출하될 물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많을 것이라는 게 유통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김영삼 전남 영암 신북농협 과장은 “수정시기에 저온피해를 입어 기형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후 날씨가 좋아 생산량은 평년 대비 10%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까지 크기·색택 등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김인오 나주배원예농협 과장대리는 “지난해 검은별무늬병(흑성병) 피해가 심해 수확량이 크게 줄었지만 올해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늘었다”며 “이로 인해 수출물량을 지난해 목표보다 20% 늘렸다”고 말했다. 

이영구 충남 천안배농협 과장은 “아직 당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았지만 작황은 상당히 좋다”며 “올해 병충해 등 피해가 거의 없어 상품 비율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안성과수농협 이종재 과장도 “날씨 덕분에 착과가 잘 돼 봉지 수가 10% 이상 늘었다”며 “지난해 작황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올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5%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대과 비율 높아…산지 거래 관망=추석에 출하될 대과 비율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석이 지난해보다 10여일 이른 데다 8월의 잦은 비로 인해 과 비대가 다소 부진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중·대과 비율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충청지역은 추석에 맞춰 출하하기 위해 지베렐린 처리량을 지난해보다 늘렸다. 하지만 8월에 비가 자주 내려 일조량이 부족했고, 고온이 지속돼 과가 커지는 데 영향을 끼쳤다는 게 산지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충남 아산에서 1만2,000평 농사를 짓는 정순정씨는 “올해 배 착과율이 높고, 날씨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었다”며 “하지만 8월에 열흘 가까이 비가 내려 일조량이 부족해 대과보다는 중대과 생산량이 약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산지거래는 아직 활발하지 않다. 작황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상인들이 거래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윤태일 경기 평택과수농협 영농지도사는 “지베렐린을 바른 배는 한봉지당 700~750원에 일부 거래가 이뤄졌을 뿐”이라며 “대부분의 상인들이 관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충청지역도 한봉지당 지난해보다 100원 낮은 650~700원대가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로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남지역도 700~8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으나 상인들이 조심스럽게 움직이기는 마찬가지다.

추석 대목을 겨냥한 본격적인 배 출하는 9월10일 전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값 지난해보다 약간 낮을 듯=출하량이 많아 값은 지난해 시세를 약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10~15% 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게 산지와 시장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황충범 서울청과㈜ 경매과장은 “작황이 좋아 추석에 나올 물량이 지난해보다 많을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10%가량 값이 낮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갑석 중앙청과 경매차장은 “7.5㎏ 10개 이내 특품이 2만~2만5,000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출하 전까지 날씨만 받쳐주면 소비 증가로 가격 하락폭이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고태종 농협가락공판장 경매과장은 “잦은 비와 고온의 영향으로 출하 초반에는 대과 물량이 많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중대과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며 “7.5㎏ 10개 이내 특품은 평균 2만~2만4,000원에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전문가들이 본 추석대목 배 작황 및 가격 전망

유통전문가 : 고태종(농협가락공판장 경매과장)

작황 : 날씨 좋아 착과율 높고 생산량 증가 예상

값전망 : 7.5㎏ 10개 이내 2만~2만4,000원 선 유지할 듯


유통전문가 : 김영삼(전남
이미지
이미지  추석대목 과일값 전망 ⑵사과
이미지  8월달 과,채류 시황
이미지
이미지